■ 진행 : 나경철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외교, 안보 현안을 점검하는 북한 리포트 시간입니다. 북한이 최근 잇따라 해상완충구역에 포사격을 이어가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중국의 당대회가 진행되는기간에도 도발을 이어가고 있어서 북한의 의도가 궁금한 상황입니다. 한평정책연구소 왕선택 글로벌외교센터장님 나오셨습니다. 북한이 이번 주에도 동서해상 해상 완충구역에서 포사격을 감행했습니다. 현재 한반도 안보 정세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왕선택]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주 내내 군사적인 긴장이 조성되어 있고 내용을 보면 낮은 수준에서 높은 수준으로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사적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데 다만 여전히 고강도 긴장 국면은 아직까지는 아니고 다만 저강도를 벗어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고강도 긴장과 저강도 긴장 사이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긴장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어서 고강도 국면으로 가고 있다. 그리고 고강도 긴장 국면으로 가면 위기 국면의 문턱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이 상황에서 앞으로 2~3주일 동안에 관리가 잘못된다면 우리가 2017년에 봤던 전쟁 임박설과 같은 그런 위기 상황도 우리가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 고강도라는 게 어느 정도 수준을 저희가 짐작해 볼 수 있을까요?
[왕선택]
북쪽에서 예를 들어서 장거리 미사일을 쏘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쏘고 핵실험을 하고 극초음속 미사일을 쏘고 그리고 남측 영역에 대해서 물리적으로 포사격을 공해로 하는 게 아니라 남쪽에 대고 포사격을 하면 그렇게 되면 그건 국지전에 해당하고 그건 고강도 또는 위기 국면이 됩니다.
그런데 그런 정도까지는 아직 아니고 그런 문턱에 가는 방향으로 지금 이동하고 있어서 우려스럽다, 이런 것이고 최근에 여러 가지 북한의 서해 완충구역 포사격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또 괌에 B-1B 전략폭격기 4대를 배치했고 이달 말에는 한미 간 공중 연합훈련이 예정되어 있고 또 한국군은 지금 호국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조금 아까 방송하셨습니다마는 북한의... (중략)
YTN 김호준 (hoj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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